2025년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 총정리
2025년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 총정리
2025년 여름,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어르신, 아동,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냉방비 지원, 안전점검, 구호물품 제공 등 폭염 상황에서 생존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혹서기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정부는 AI 기반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을 활용해 폭염 및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위기가구 약 4만 명을 사전 발굴합니다.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쪽방 거주자 등 주거 취약층이 주요 대상입니다.
읍면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은 발굴된 가구에 직접 방문해 상담하고, 필요 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합니다. 또 우편·배달 노동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좋은이웃들' 민간단체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도 병행합니다.
✅ 대상별 맞춤지원 강화
📌 어르신 지원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55만 명에게 유선·방문 안전 확인
- 응급안전안심서비스 27만 가구에 ICT 기반 응급상황 감지 시스템 운영
- 노인일자리 활동시간 단축: 6~9월 월 최대 15시간으로 축소
- 경로당 급식 확대: 주 3.5일 → 주 5일로 단계적 확대
📌 아동 지원
- 결식 우려 아동에게 여름방학 중 급식 지원
- 취학 아동: 지자체·교육청 통해 신청 / 미취학 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계
📌 노숙인·쪽방주민
- 무더위쉼터, 응급잠자리, 냉방용품 사전 확보 및 배포
- 노숙인시설-지자체 비상연락망 구축 및 현장 순찰 강화
✅ 냉방비 및 시설 안전관리 강화
7~8월 폭염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이 냉방비가 지원됩니다.
| 시설유형 | 지원 대상 | 지원 금액 |
|---|---|---|
| 경로당 | 6.9만 개소 | 월 165,000원 |
| 생활시설 | 정원 50명 이하 | 월 100,000원 |
| 생활시설 | 51~100명 | 월 300,000원 |
| 생활시설 | 100명 초과 | 월 500,000원 |
| 이용시설 | 전국 | 월 100,000원 |
또한 사회복지시설 약 2만 개소 및 병원급 의료기관 750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소방·건축 등 안전 점검도 동시에 실시합니다.
📌 국민이 함께하는 여름 복지
보건복지부는 “국민 누구도 폭염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정부가 선제적으로 복지망을 가동하겠다”고 밝히며,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도 당부했습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다양한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도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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